• 아시아투데이 로고
보아 “중학교 수석입학…‘두 마리 토끼’ 발언으로 욕 많이 먹어”

보아 “중학교 수석입학…‘두 마리 토끼’ 발언으로 욕 많이 먹어”

기사승인 2020. 02. 19. 22:5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SBS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 출연한 가수 보아의 중학교 수석입학과 어린 시절 일화가 주목받고 있다.

19일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는 보아가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보아는 어린 시절 당시 인터뷰를 떠올리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긴 어렵다'라는 발언으로 욕을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보아는 "어린 아이가 아이답지 않은 발언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장도연은 "상처를 많이 받았겠다"라고 물었다.

보아는 "두 마리 토끼라는 표현을 이후로 쓰지 않았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13세 살이 13세 살 다워야 하는데 많이 어리게 보이려고 노력했다"고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얼마나 어린애가 상처를 받았으면 저는 어려보이려고 노력한다고 하지 않냐. 정말 순수하게 그래서 인터뷰 때도 알아도 모르는 척 했다. 저는 이 영상을 보고 되게 안쓰럽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 시절 보아는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즉석에서 라이브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보아는 해당 영상을 접한 후 "왜 이렇게 열심히 하지"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어 "10년 후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냐"는 질문을 떠올리며 "이렇게 오래할 지 몰랐다. 결혼을 했을 것 같다라고 답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그 질문을 지금 다시 한다면"이라고 재차 물었고 보아는 "40대다. 가정을 이뤘으면 좋겠다. 음악은 아마 계속하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보아는 중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했다고 밝히기도 해 놀라움을 안겼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