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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기재부 차관 “코로나19, 한국경제에 큰 충격, 1차 종합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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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기재부 차관 “코로나19, 한국경제에 큰 충격, 1차 종합대책 발표”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기사승인 2020. 02. 19.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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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차관, 워싱턴 방문 "코로나19 대응, 패키지 1차 종합대책 빨리 발표"
"코로나19, 한국경제 성장률 하락 요인 작용...과감·창의적 대안 만들 때"
문 대통령 "비상경제시국, 엄중 대처"
업무보고 합동 브리핑하는 경제부처 차관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8일(현지시간) 세계은행(WB)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한 ‘한국혁신주간’ 행사에 참석한 뒤 가진 특파원 간담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한국 경제에 작지 않은 충격을 줄 것이라며 조만간 1차 종합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 1차관(왼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왼쪽)·정승일 산업자원부 차관(오른쪽에서 두 번째)·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오른쪽)과 함께 ‘2020년 업무보고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한국 경제에 작지 않은 충격을 줄 것이라며 조만간 1차 종합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세계은행(WB)이 이날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한 ‘한국혁신주간’ 행사에 참석한 뒤 가진 특파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종합대책과 관련해 “상공인·항공·해운·관광 등 부문 대책을 했지만 이것보다 더 모은 패키지를 조만간 해야 할 것 같다. 1차 종합대책을 가급적 빨리하려고 한다”며 “대통령이 훨씬 더 과감한 방안을 말씀했는데, 그건 2월 말까지 하긴 어려운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더 과감한 것은 피해 상황을 보면서 해야 하지 않나 싶다”며 “이번 충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선례에 머물지 않고 과감하고 창의적인 대안을 만들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코로나 19가 주는 경제적 타격에 그야말로 ‘비상경제시국’이라는 상황인식을 갖고서 엄중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차관은 코로나19 사태가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중국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이고, 우리가 중국 경제와 아주 밀접하게 관련돼 있기 때문에 작지 않은 충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본다”며 코로나19가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중국의 상황이 어떻게 될지 봐야 하는 거니까 한두 달 더 지나 봐야 할 것”이라며 “당장 국내총생산(GDP)에 그렇게(나쁘게) 할 것 같지는 않은데 오래 갈 것 같다. 그런 상황을 좀 걱정한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중국이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을 거냐, GDP가 어느 정도 줄어들 거냐는 지금은 의미가 없다. 아주 영향이 클 것으로 본다”며 “글로벌 밸류체인(가치사슬)에 심대한 교란이 왔다. V자로 반등은 하겠지만 어떤 V자가 될지는 모르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또 추경 편성 가능성에 대해 “재정 여력은 충분히 확보돼 있다”며 “(대통령이 말한) 특단의 대책이라는 말에 많은 게 포함돼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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