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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서울 확진자 총 13명

성동구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서울 확진자 총 13명

기사승인 2020. 02. 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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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자 13명 중 완치자는 3명
남자 8명, 여자 5명
연령별로는 50대가 5명, 60대 이상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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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성동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1명 발생함에 따라 서울시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3명이 됐다. 확진자 중 2·7·11번 확진자는 완치돼 퇴원한 상태로 이날 현재 격리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10명이다.

이날 서울시와 질병관리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서울시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진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한국인 12명, 중국인 1명이다. 한국인 확진자의 지역별 분포는 강서구 1명(2번 확진자), 마포구 1명(7번 확진자), 성동구 1명(40번 확진자), 성북구 2명(9·21번 확진자), 송파구 1명(19번 확진자), 종로구 5명(6·10·11·29·30번 확진자), 중랑구 1명(5번 확진자)이다. 국내 등록지가 없는 중국인 확진자(23번)는 중구-마포구-서대문구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감염경로가 확인된 확진자는 6·9·10·11·21번 확진자다. 6·9번 확진자는 2차 감염자다. 6번 확진자는 중국 우한시에 거주하다가 한국으로 입국한 3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9번 확진자 역시 중국 우한시에서 입국한 5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10·11·21번 확진자는 2차 감염자인 6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3차 감염된 케이스다.

하지만 종로구의 29·30번 부부 확진자와 성동구의 40번 확진자의 경우 해외여행 경력이 없고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나 질병관리본부에서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확진자 외에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유증상자는 53명이며,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판정된 인원은 947명이다. 또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와 동선이 겹쳐 자가격리된 인원은 총 998명이며, 이 중 861명은 잠복기(14일)동안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감시해제됐고 137명은 아직 증상감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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