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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미성년 확진자 발생…TK 발병자 대부분 31번 환자와 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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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미성년 확진자 발생…TK 발병자 대부분 31번 환자와 연관

주성식 기자 | 기사승인 2020. 02. 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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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브리핑하는 정은경 본부장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19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구·경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가운데 국내 첫 미성년자 양성 판정자도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새로 확인된 32번째 환자는 15번·20번 환자와 접촉돼 2일부터 자택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18일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32번 환자는 20번 환자의 딸(11세)로 초등학생이며, 해당 학교는 지난달 3일부터 방학 중이라 가족 외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환자는 이모부인 15번 환자와 관련해 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나 어머니인 20번 환자와의 최종 노출일을 기준으로 18일까지 계속 자가격리돼 있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33번째에서 46번째 환자 중 서울 성동구에서 발견된 40번째를 제외한 13명은 모두 대구·경북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사회 감염 확산 사례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이들 중 11명은 31번 환자와 동일한 교회를 다니거나(10명) 발열 증상 이후 다닌 병원 내 접촉자(1명)인 것으로 확인돼 우려를 높이고 있다. 나머지 2명은 31번 환자와의 연관성을 확인 중에 있다.

대구경북 확진자 집단발생의 진원지로 의심되는 31번 환자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166명으로 확인됐다. 31번 환자는 7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수성구 소재 한방병원에 입원했으며, 이 과정에서 128명을 접촉했다. 이들 중 해당 병원에 입원했던 환자 32명은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접촉자들은 자가격리 등 조치가 진행 중이다.

40번 환자는 79세 한국인 남성으로 지난 18일 서울 한양대병원을 방문해 시행한 영상검사상 폐렴소견이 확인돼 시행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이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입원돼 치료를 받고 있다.

40번 환자 역시 지난해 12월 이후 외국방문 이력이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대본은 이 환자의 감염원,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해 즉각대응팀, 관할 지자체가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기존 확진자 중 6번, 10번, 16번, 18번 환자는 증상이 호전된 이후 실시한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돼 오늘 격리해제된다.

33번환자이후현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경북지역 확진자 현황. /제공=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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