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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다음주 펜타콘 한미 국방장관 회담서 방위비 분담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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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다음주 펜타콘 한미 국방장관 회담서 방위비 분담금 논의”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기사승인 2020. 02. 20.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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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먼 미 국방부 대변인 "방위비 분담금, 논의할 주제"
미 합참, 주한미군 직원 무급휴직, "필요시 업무우선순위 정할것"
다음주 미 펜타곤서 정경두-에스퍼 한미 국방장관 회담
한미국방장관
미국 국방부는 19일(현지시간) 다음 주 미국 워싱턴 D.C. 인근 알링턴의 국방부 청사(펜타곤)에서 열리는 한·미 국방장관 회담의 의제와 관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8월 9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의장대 사열을 마친 뒤 국방부 청사로 이동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
미국 국방부는 19일(현지시간) 다음 주 미국 워싱턴 D.C. 인근 알링턴의 국방부 청사(펜타곤)에서 열리는 한·미 국방장관 회담의 의제와 관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미 국방부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타결이 지연될 경우 주한미군에서 일하는 한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무급휴직을 시행하는 문제와 관련, 업무의 우선순위를 정해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너선 호프먼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미 국방장관 회담의 주요 의제에 관한 질문을 받고 “우리는 병력 비용 마련을 위한 합의를 위해 일해왔다”며 “이 역시 명백히 우리가 논의할 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 해군 소장인 윌리엄 번 미 합참 부참모장은 이 자리에서 주한미군 기지 근무 한국인 근로자들의 무급휴직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필요하다면 우리는 이들 근로자가 제공하는 업무의 우선순위를 매겨야 할 것”이라며 “생명과 건강, 안전에 우선순위를 둬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번 부참모장은 “9000명의 근로자는 꽤 상당한 숫자”라며 “우리는 협상을 계속하고 있으며, 숫자와 관련해 대규모·중간규모·소규모 옵션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협상을 통해 서비스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실행 가능한 경로를 알아내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주한미군은 지난달 보도자료를 통해 방위비 분담금 협정이 타결되지 않아 한국인 근로자들에게 4월 1일부로 잠정적 무급휴직이 시행될 수 있다는 내용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은 주로 주한미군의 주둔 비용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협상은 외교부와 미 국무부가 담당하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이 지난달 1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미 행정부 외교·국방 수장의 공동기고이라는 이례적 형식으로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노골적으로 압박하는 기고문을 낸 것도 이 같은 사정을 반영한 것이다.

아울러 강경화 외교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15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제56차 뮌헨안보회의장에서 만나 SMA 협상과 관련해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를 이뤄나가기로 했다.

호프먼 대변인은 “한국은 아시아에서 우리의 가장 오래된 동맹 중 하나”라며 “1950년대 이래 우리의 병력이 그곳에 주둔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방위를 위해 함께 싸우기 위한 역량을 구축하기 위해 우리가 가진 관계의 지속이 주요 목표”라고 강조했다.

호프먼 대변인은 에스퍼 장관이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최소한 3∼4차례 만났다면서 이번 회담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프먼 대변인은 한미연합훈련과 관련된 질문에는 “연습과 관련해서는 발표할 게 없다”고 답했다.

정 장관은 오는 24일 펜타곤에서 에스퍼 장관과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한다고 국방부가 지난 18일 밝혔다.

두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 안보 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한미연합연습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을 포함한 다양한 동맹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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