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서 19일(현지시간) 2명의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완치자가 나와 총 완치 퇴원자 수가 15명으로 늘어났다./ 사진=AP, 연합
말레이시아에서 19일(현지시간) 2명의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완치자가 나와 총 완치 퇴원자 수가 15명으로 늘어났다.
채널뉴스아시아(CNA)의 보도에 따르면 줄케플리 아흐맛 말레이시아 보건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퇴원자 2명은 말레이시아 인으로 셀랑고르주(州)에 위치한 숭아이 불로(Sungai Buloh)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첫번째 사람은 17번째 확진자로, 9번째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해 양성 판정을 받았던 65세 여성이다”며 “두번째 사람은 18번째 확진자로 마카오에서 직장을 다니는 31세 남성이다”고 부연했다.
19일 기준 말레이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22명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줄케플리 장관은 “아직 만족해서는 안된다. 계속 예방 조치를 취해야한다”며 “확진자가 완치될 수 있도록 힘써준 의료진 모두에게 감사하다. 하지만 아직은 만족할 때가 아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