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주택 매매거래량 10만1000건…전년比 101.5%↑

전월세 거래량 17만4000건

지난 1월 지역별 주택 매매거개량 및 증감률./제공 = 국토부

지난달 전국 주택 거래량이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10만1334건으로 전월(11만8415건) 대비 1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5만286건) 대비 101.5% 증가, 5년 평균(6만4173건) 대비 57.9% 증가한 수준이다.

지역별로 수도권 거래량은 5만5382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6.3% 증가했다. 지방은 4만592건이 거래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65.3% 증가했다.

유형별로 지난달 아파트 거래량은 7만5985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2.7% 증가했으며 비아파트의 경우 2만534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5%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17만3579건으로 전년 동월(16만8781건) 대비 2.8% 증가했다. 이 중 월세비중은 38.3%으로 1.0%포인트 감소했다.

지역별 전월세 거래량은 수도권 11만3942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 지방은 5만9637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0.4% 감소했다.

전세 거래량은 10만7089건,월세 거래량은 6만649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5%, 0.3% 증가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