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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1차 준비위원회에서 “올해는 한러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로 ‘한러 상호교류의 해’로 지정해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양국에서 ‘수교 30주년 기념사업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30주년 기념사업의 4대 가치를 선정했고 우리 측은 162개 기념사업을, 러시아는 180개 기념사업을 각각 기획했다”며 “이를 통해 12대 ‘한러 공동브랜드 프로그램, 단위 사업 기준으로 50개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공동브랜드사업 선정을 포함한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추진 계획이 확정되면 다음 달 추진중인 양국 부총리 회의체인 한러준비위원장 회의에서 최종 확정 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