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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대형저상전기버스 정규 노선 시험운행

함양군, 대형저상전기버스 정규 노선 시험운행

기사승인 2020. 02. 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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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버스 성능 점검, 운전기사·고객 안전성·위험요소 파악
경남 함양군이 본격적인 친환경 전기버스 운행에 앞서 20일 생산업체와 버스운영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험운행을 통해 안전성을 집중 점검했다.

21일 함양군에 따르면 전기버스의 정규 버스 노선 운행시 안전성과 도로환경 등 점검을 위한 시험운행과 에디슨모터스㈜ 공장을 방문해 전기버스 생산 현황과 생산현장을 견학 후 버스에 탑승해 시험운행에 참여했다.

시험운행 노선은 함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마천(백무동)까지의 노선으로 이번 시험운행 시 함양지리산고속에서는 버스의 성능과 운전기사의 불편요소, 승객 승하차시 위험요소 등 정규 노선 투입 시 문제점이 없는 지 등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시험운행을 통해 전기버스 도입시 문제점 등을 면밀히 파악하여 시내버스 운행 환경에 맞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기버스 도입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시험운행에 투입된 전기버스는 에디슨모터스에서 생산한 뉴 이화이버드(NEW eFIBIRD)로서 272kwh 배터리가 들어간 저상 전기 버스로 승차인원은 46인승(운전석 포함)이고 최대 주행 가능거리는 37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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