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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본사서 ‘한국혁신주간’ 행사 열려…우리 개발경험·정책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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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0. 02. 21. 11:36

기획재정부
사진=연합뉴스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지난 18∼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세계은행(WB) 본사에서 열린 ‘한국혁신주간’ 행사에 참석해 한국의 개발 경험과 최근 주요 정책들을 공유했다고 기획재정부가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9개 정부기관과 49개 공공기관, 민간 기업 등이 참여해 우리의 기술과 혁신 사례를 홍보했다.

기재부는 “WB 본사에서 특정 공여국의 강점 분야를 주제로 대규모 행사가 열린 것은 최초”라며 “향후 우리 공공기관과 기업의 WB 개발협력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WB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KT는 WB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국제개발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국토교통부는 WB와 스마트시티 협력 MOU를 갱신했다. 산림청은 WB 환경사업부와 개발도상국 산림복원 등 산림협력 의향서를, 한국농어촌공사는 WB와 농업생산성 향상 정책 개발 등 지역개발의향서를 각각 체결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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