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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외서 긁은 카드사용액 전년대비 1.7%↓…10년만에 첫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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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외서 긁은 카드사용액 전년대비 1.7%↓…10년만에 첫 감소

정단비 기자 | 기사승인 2020. 02.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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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내국인의 해외 카드 사용액이 줄었다. 특히 연간 기준으로 전년대비 해외카드 사용액이 줄어든 것은 10년 만이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이용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동안 해외 카드결제 금액은 189억달러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1.7% 감소한 수준이다. 규모로 보면 192억2000만 달러 감소한 것이다.

연간 기준으로 전년대비 해외카드 사용액이 줄어든 것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20.9%) 이후 처음이다.

이는 내국인 출국자 수 증가세가 둔화된데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해 내국인 출국자 수는 2871만명으로 전년대비 0.1% 늘어나는데 그쳤다.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출국자 수가 전년대비 각각 20.1%, 15.9%, 18.4%씩 늘어나는 등 두자릿수의 증가세를 보였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또한 원·달러 환율은 2018년 평균 달러당 11400.3원에서 지난해 1165.7원으로 올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금액 감소는 내국인 출국자 수 증가세 둔화, 원·달러 환율 상승 등에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드 종류별 사용액은 체크카드(2018년 대비 -8.5%) 및 직불카드(-30.9%)의 사용금액이 감소했다. 반면 신용카드 사용액은 전년대비 1.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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