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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1시 지역구 시·도의원과 이우현 예비후보 지지자 50여명은 용인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지에서 2번의 지역위원장을 역임한 이우현 예비후보를 경선에서 배제시켰다”며 “민주당 당원들과 지역주민들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제는 시·도의원들의 이런 행위가 민주당에서 정한 선출직공직자의 공개지지 금지 등 경선중립 준수지침을 위반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 사무처는 지난 3일자로 각 지역에 ‘선출직공직자의 공개지지 금지 등 경선중립 준수지침’이란 제목의 공문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민주당의 복수 다른 지역구 시의원들은 “이런 행위가 ‘선출직공직자의 공개지지 금지 등 경선중립 준수지침’에 위반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