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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사령관 “한국인 무급휴직, 군사 작전에 부정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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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사령관 “한국인 무급휴직, 군사 작전에 부정적 영향”

홍선미 기자 | 기사승인 2020. 02. 2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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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 하는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연합뉴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은 24일 한국 근로자의 무급 휴직이 군사 작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이날 “주요한 군수지원 계약과 생명, 안전, 건강 및 기타 준비태세와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는 한국인 직원들의 급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한국 군무원 9000여명 중 5800여 명에 대해 무급휴직을 시행할 방침을 정했다. 다만 생명과 건강, 안전 분야의 필수 인력인 나머지 3200명은 한시적으로 업무를 유지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주한미군측은 “군에 미칠 위험요소를 완화할 주요 보직을 파악하기 위해 계속해서 신중히 계획을 세워 왔으나, 한국인 직원들의 잠정적인 부재로 인해 일부 주한미군 시설 서비스의 수준이 저하되거나 중단 또는 취소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우리는 혼란의 시기에 있으며 일부 한국인 직원들이 무급 휴직을 맞게 되는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며 “잠정적 무급 휴직은 주한미군 한국인 직원들에게 정서적·재정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그는 “주한미군 내 서비스에도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잠정적 무급휴직은 군사작전과 준비태세에 부정적인 영향 이상의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아다. 대비 계획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주한미군이 최근 지속해서 내 한국인 직원을 대상으로 강제 무급휴직을 보낼 수 있다고 밝히는 것은 방위비 분담금 증액의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주한미군은 이날 오후 미군, 유엔군사령부 장병, 장병 가족, 미 군무원, 계약직 직원 등을 위한 타운홀 미팅을 전국 미군기지에서 개최하고 이러한 계획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간)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과 미국 워싱턴 D.C.에서 만나 한·미국방장관회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선 제11차 SMA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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