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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총 7명

송파구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총 7명

기사승인 2020. 02. 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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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서울 송파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25일 송파구는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3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송파구에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7명으로 늘었다. 이중 1명(구에서 나온 첫번째 환자)은 완치돼 퇴원한 상태다.

구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5번째 확진자는 잠실동에 사는 44세 여성, 6번째 확진자는 석촌동에 거주하는 27세 여성, 7번째 확진자는 방이동에 사는 40세 남성이다.

5번째 확진자는 구에서 발생한 2번째 확진자의 회사 동료로, 이 환자는 지난 22일 오후 10시 이후 회사 동료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듣고 23일 오후 6시에 구 보건소에 문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24일 오전 10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검사하고 이날 확진자로 최종판정받아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중앙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병원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된 6번째 확진자는 전날 오후 검체를 검사했고 이날 오전 8시 확진판정을 받아 현재 경찰병원에서 조치를 취하고 있다.

7번째 확진자는 사업차 송파구 3번째 확진자와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 환자는 송파구 3번째 확진자의 소식을 듣고 전날 오후 7시 검체를 검사했다. 이후 이날 오전 8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국립중아의료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추가 확진자 3명에 대서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선을 확인하는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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