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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977명까지 확대…10번째 사망자 추가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977명까지 확대…10번째 사망자 추가 발생

기사승인 2020. 02. 2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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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역거점 병원 들어가는 구급차
25일 오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격리병상이 마련된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으로 구급차 한 대가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 수가 1000명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확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오후 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977명으로 전날 대비 144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새롭게 확인된 확진자 144명 중 60명은 대구에서 확인됐으며 경북에서도 56명이 추가됐다. 이밖에 부산(38)과 경기(7명), 서울(6명), 경남(3명), 충북(2명), 울산·충남(각 1명)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 수도 10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확인된 9번째 사망자는 경북 칠곡 경북대병원에 입원해 진료를 받고 있던 925번 환자(69세 여성), 10번째 사망자는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된 298번 환자(58세 남성)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 관련성 여부가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9번, 13번, 15번, 20번 환자 등 4명이 격리해제돼 증상 호전으로 퇴원한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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