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양주시청은 시민들에게 "이날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면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존경하는 23만 양주시민 여러분, 한 달 이상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생업과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잘 알고 있으며 양주시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3일 대통령 주관회의에서 위기경보가 경계단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전 국민이 총체적으로 이 위기를 극복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우리 양주시는 초동단계부터 적극적인 방역활동과 강력한 대책을 추진하였고, 시민 여러분께서도 방역수칙을 지키며 협조해 주신 결과 현재까지 확진자가 단 한 명도 없다"면서 "그러나 아시다시피 엄중한 국면에서 한치도 방심할 수 없으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