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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청,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

창녕군청,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

기사승인 2020. 02. 2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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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경남 창녕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창녕군청이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26일 창녕군청이 공개한 확진자 A씨(61년생 여성)는 지난 22일 대구 집 근처 마트와 야채가게를 들렀다. 24일에도 야채가게를 들렀으며, 25일 창녕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양성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창녕군에 따르면 대지면사무소에서 근무 중인 공무원 B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23일 기침과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의뢰했다. 

이후 B씨는 25일 오후 9시 30분께 대구의료원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대구지역에 거주하면서 창녕군에 출·퇴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은 면사무소를 26일부터 27일까지 청사를 임시 폐쇄하고, 면사무소 공무원 등 21명을 자가격리하고, 긴급방역을 진행했다.

한편 공무원 B씨는 대구 거주자로 대구시 확진환자로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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