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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장병 첫 코로나19 확진...경북 칠곡 캠프 캐럴 주둔

주한미군 장병 첫 코로나19 확진...경북 칠곡 캠프 캐럴 주둔

기사승인 2020. 02. 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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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미군기지 출입 통제<YONHAP NO-3457>
26일 주한미군 장병중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이 장병이 방문했던 대구의 캠프 워커 입구./연합뉴스
주한미군 장병중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주한미군사령부는 26일 “캠프 캐럴(경북 칠곡)에 주둔하고 있는 주한미군 장병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장병은 23살 남성으로 자가 격리 중이다. 이 장병은 지난 21일부터 캠프 캐럴에 머물렀으며 24일에는 대구에 있는 캠프 워커를 방문했다.

주한미군은 “코로나19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모든 적절한 통제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주한미군을 보호하기 위한 신중한 조치로 한반도 전체에 위험 단계를 ‘높음’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주한미군은 장병들에게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서 엄격한 위생 절차를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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