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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경남·제주경마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주 6일간 총 111개 경주를 모두 취소했으며, 전국 30개 지사 물론 경주마 목장 등 전국 사업장 또한 추가적으로 운영을 중단했다.
김낙순 마사회 회장은 “계획된 경마를 시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객과 지역사회의 안전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국가적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사회는 임시 운영중단 기간 중 전국 사업장 및 인근 지역 내 특별 방역활동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 취약계층을 위한 예방물품과 생활필수품 키트 지원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경마 시행 중단으로 인한 임대 입주업체 지원 및 경주 보전대책 수립 등 경마 연관사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계 단체와의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김낙순 회장은 “향후 경마시행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자체 방역체계 점검 등을 통해 신중히 결정할 계획”이라며 “농촌소재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예방물품 및 생활필수품 키트 지원을 통해 피해 회복과 감역확산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