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7일부터 재택 근무를 시행한다.
재택근무 기간은 오는 3월 8일까지다. 이 기간 TV 홈쇼핑 생방송 운영에 필요한 필수 인력을 제외한 임직원은 자택에서 노트북 컴퓨터 및 메신저·SNS·유선을 활용해 근무한다.
회사 측은 이번 조치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커지고 정부의 대응 단계도 ‘심각’ 수준으로 격상함에 따라 최대한 선제적으로 임직원 감염 가능성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택근무 기간에도 사옥 방역 및 공용 공간 소독 조치, 사무실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사옥 근무 인력을 위한 보호 조치는 지속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