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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인기 게임 PC방 이벤트 줄줄이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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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인기 게임 PC방 이벤트 줄줄이 변경

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 기사승인 2020. 02. 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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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PC방에서 서비스 중인 인기 게임 이벤트 혜택도 변화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다중밀집지역인 PC방 등을 이용 자제하라고 권고한 게 도화선이 됐다. PC방 업계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PC방 통합 관리프로그램 업체의 관리비 면제 등 노력도 눈길을 끈다.

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 넥슨 등 PC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는 게임사들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PC방 이벤트 혜택을 대대적으로 변경했다.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지난 23일 유은혜 교육부장관의 'PC방 이용 자제 권고'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우선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인기 PC 게임인 '로스트아크' 이용자 안전을 고려해 진행 중인 PC방 이벤트를 조기 종료했다. 대신 기존 진행한 PC방 이벤트 보상 지급 기준을 완화하고 추가 접속 시간 제공을 통해 진행 예정이던 이벤트 보상까지 모두 수령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성장 지원 이벤트의 보상은 대폭 상향해 집에서도 빠른 성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로스트아크 유저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함께 진행되는 성장 지원 이벤트를 통해서도 역대급 보상이 준비되어 있으니 집에서도 즐겁게 플레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넥슨은 피파온라인4와 카트라이더, 서든어택 등 자사 주요 PC 온라인 게임 PC방 이벤트 혜택을 집에서도 누릴 수 있게 변경했다.

피파온라인4는 오는 29일부터 예정된 '삼일정 버닝 이벤트' 방식을 변화하고, 지급되는 티켓을 PC방과 집에서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게 적용할 예정이다. 카트라이드 역시 PC방 참여 이벤트를 삭제하는 한편 일반 보상 일부를 집에서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전환했다.

던전앤파이터는 PC방 5시간 접속 누적 보상의 이벤트를 종료하는 동시에 지혜의 인도 클리어 시 시간의 랜덤상자 지급 이벤트로 대체했다.

이 외에도 서든어택, 메이플스토리 등 다양한 게임에서 피로도 및 참여 문턱을 완화해 집에서도 넥슨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대대적인 혜택 변화에 나섰다.

다만 PC방 업계의 타격은 불가피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PC방 통합 관리프로그램 업체가 PC방 살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게토(Get.O)를 서비스 중인 넥슨의 자회사 엔미디어플랫폼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남지역 PC방 사업자들을 위해 무인선불기 관리비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관리비 면제 기간은 이달부터 2개월간이다.

엔미디어플랫폼은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임시휴업 매장을 상대로 무인선불기 관리비 청구 중단 접수도 시작했다. 또한 각 매장에 코로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손소독제를 무상 제공할 계획을 세우는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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