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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포스코는 올해 스마트화 중심의 효율적인 생산시스템 구축하고, 월드클래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월드탑프리미엄(WTP) 제품으로 승부수를 건다. 또 위기대응 역량의 첨병인 CI(Cost Innovation)와 철강 이외 글로벌인프라 사업의 선전 등을 통해 위기극복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조강생산량 기준 세계 최대 단일 제철소 1·2위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 ‘AI용광로’를 필두로 한 스마트팩토리는 경쟁력의 핵심으로 평가 받는다.
포스코는 2016년 이후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기술을 도입하고 스마트과제 321건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2500억원의 원가절감 성과를 거뒀다. 올해에도 포스코만의 전문지식(domain knowledge)을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고도화해 원가·생산성·품질·설비장애·안전 등 모든 지표를 혁신해 나갈 방침이다.
포스코의 WTP도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WTP 제품은 일반강 대비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확보할 수 있고, 미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성·시장성·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이다.
WTP 제품의 판매량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000만t을 넘어섰다. 포스코는 올해에도 WTP 제품을 포스코 철강 수익 창출력의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전략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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