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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소방 최초 ‘테크니컬 다이빙’ 강사 자격 취득

충남 소방 최초 ‘테크니컬 다이빙’ 강사 자격 취득

기사승인 2020. 02. 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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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소방 최초 ‘테크니컬 다이빙’ 강사 자격 취득
예산소방서 김원천 소방장이 충남 소방 최초로 테크니컬 다이빙 강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충남 예산소방서 화재대책과 소속 김원천 소방장이 충남 소방 최초로 ‘테크니컬 다이빙’ 강사 자격을 취득했다.

27일 예산소방서에 따르면 ‘테크니컬 다이빙(Technical diving)’이란 오버헤드 환경(폐쇄 환경)과 감압(가상 폐쇄환경)을 동반하는 깊은 심도로의 잠수를 뜻한다.

김 소방장은 지난 11월 필리핀 보홀에서 테크니컬 다이빙 강사 교육 수료 및 최종 시험 통화 후 마침내 서류심사를 거쳐 마침내 2020년 2월에 테크니컬 다이빙 강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 자격으로 구조대에 운용 중인 스쿠버 장비(더블탱크)를 교육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으며, 기존 잠수 한계인 30m를 초과하여 테크니컬 다이빙인 50m수심까지 교육 및 자격증 발급이 가능해졌다.

또한, 김 소방장은 충남 도민에게 조금이라도 높은 구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임용 직후부터 현재까지 구조 활동에 필요한 각종 자격증을 꾸준히 취득하여 ‘대심도 자격(Trimix Diver)’을 비롯한 수난구조 분야 전문 자격증 6개를 취득하였다.

채수철 서장은 “이번 테크니컬 다이빙 강사 자격 취득으로 수난구조 전문성 확보 및 각종 재난현장에서 효과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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