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를 지향하는 경기 군포시가 초막골생태공원의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 초막골 시민참여 생태모니터링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하게 될 생태모니터링단은 초막골생태공원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 역활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생태교육·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기로 한 가운데 올해에는 양서류, 나비와 식물, 조류 등 3개 분야에 걸쳐 생태해설자원봉사자와 함께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포시민은 초막골생태공원 방문 및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관내 공원과 생태환경에 대한 주인의식을 함양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생태교육·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의 생태적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