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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입국자 1000명대로 감소…법무부 “입국제한 조치 실효적 작동”

중국인 입국자 1000명대로 감소…법무부 “입국제한 조치 실효적 작동”

기사승인 2020. 02. 2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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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중국인 입국자 현황./법무부
법무부는 중국에서 입국한 중국인 입국자가 1000명대로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법무부에 따르면 전날 중국에서 입국한 중국인 입국자는 1404명으로, 올해 가장 많은 입국자가 있던 지난달 13일보다 92.6% 줄었다.

중국인 입국자는 지난달 31일 1만명 이하인 9506명으로 감소한 이후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중국인 입국자의 지속적인 감소는 지난 4일부터 현지 발권단계에서부터 탑승자를 사전차단하고, 주우한총영사관 발급 사증 효력 잠정 정지, 제주 무사증 및 환승 무사증 제도 중지 등 철저한 차단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법무부의 설명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우리 정부의 입국제한 조치가 실효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과 동시에 중국정부의 자국민 해외여행 억제조치 및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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