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직원 1주단위 조편성해 재택근무
NH농협은행이 코로나19에 대응해 28일부터 중앙본부와 영업본부 임직원에 대해 재택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농협은행은 중앙본부 폐쇄 등 유사시에도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중앙본부와 영업본부 전 직원이며 IT직군이 포함된다. 단 영업점은 제외된다.
농협은행은 각 사무소별 필수 인력 등을 고려해 총인원의 30%이내 수준의 재택근무조를 편성할 방침이다. 1주(5영업일) 단위로 4개조를 편성해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중앙본부의 경우 대체 사업장의 분리근무가 지속되도록 대체 직무 관계를 고려해 재택근무조를 편성해야 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