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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한 달 살기부터 주 4일제까지”…혁신 근무환경 선도하는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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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한 달 살기부터 주 4일제까지”…혁신 근무환경 선도하는 스타트업

김나리 기자 | 기사승인 2020. 02.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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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바이에린]재택근무사진_발리_1 (1)
코니바이에린 직원이 발리에서 한 달간 거주하며 아이와 함께 재택근무를 실천하고 있는 모습/제공=코니바이에린
자유롭고 유연한 근무환경 속에서 고속 성장하는 스타트업이 증가하고 있다. 업무 환경의 제약을 없애 글로벌 인재를 영입하고 직원들의 업무효율도를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28일 코니바이에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직원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근무지는 국내외 제약 없이 직원이 원하는 곳에서 일 할 수 있도록 해 현재 전 직원의 약 1/3은 해외에 거주하며 근무하고 있다. 총 임직원 16명 중 국외 거주 직원이 5명(일본 2명, 미국 2명, 호주 1명)에 달한다.

지난해 한 직원은 발리에서 한 달간 거주하며 디지털노마드를 실현하기도 했다. 근무시간 또한 매우 자유로워 직원의 생활패턴을 반영해 스스로 업무시간을 유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이렇게 자유로운 근무환경을 가능케 한데는 스마트 업무 협업 툴의 역할도 컸다. 코니바이에린은 슬랙(Slack), 트렐로(Trello), 드롭박스(Dropbox), 행아웃(Google Hangout) 등 다양한 업무 협업 툴을 사용한다.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지향하는 코니바이에린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코니아기띠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호주,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미국 등 전세계 30개국에서 30만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 그 결과 2017년 3억원에 불과했던 코니바이렌의 매출은 2018년 50억원, 지난해 147억원까지 증가했다.

코니바이에린의 임이랑 대표는 “’시간과 장소가 자유로운 근무환경’으로 일과 육아의 양립이 가능해 좋은 인재들이 합류하게 되었고, 단기간에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출퇴근 및 업무 미팅 이동시간을 절약함으로 실질 업무 시간이 증대 되었고, 텍스트 기반 업무 처리로 인해 커뮤니케이션이 보다 명확해지는 등 업무효율도 향상 되었다”고 설명했다.

3D 공간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는 어반베이스는 개인의 업무 일정과 컨디션에 따라 일일 근무시간을 자율 결정(주 5일 기준 합산 40시간 이상 근무)할 수 있는 책임근무제를 운영해 주 4일제도 가능하다. 모든 직원은 8시에서 11시 사이 자유롭게 출근하며, 하루 최소 4시간만 근무하면 퇴근 시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외출 제도를 통해 업무 시간 중 최대 2시간 외출을 허용한다. 병원이나 은행 등 시간 제약이 있는 볼일들을 편하게 보고 업무에 더 몰입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이외에도 월 1회 재택근무를 통해 창의력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을 선택해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어반베이스 하진우 대표는 “어반베이스의 책임근무제도는 조직만족도 조사시 업무몰입도가 향상 되었다는 의견과 함께 약 90% 이상의 직원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자유로운 업무 환경과 자기 주도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직원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고 이는 곧 회사의 발전과 성과로 연결된다’는 경영철학을 앞으로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어반베이스의 대표 서비스는 가상에서 공간을 꾸미는 ‘3D 홈디자인’ 과 실제 공간에 3D 콘텐츠를 보여주는 ‘AR 뷰어’로 LG전자, 퍼시스그룹, 에이스침대 등 40여개의 가전·가구 및 인테리어 브랜드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누적 투자 금액은 현재까지 65억원이다.

퍼스널 모빌리티기업 매스아시아는 창의적이고 유연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스아시아의 핵심 가치인 ‘Fit, Friendly, Fun’을 이룰 수 있는 근무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자율적인 탄력근무제를 도입해 실현하고 있다. 출근시간은 오전 8시, 10시, 12시 세가지 타입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근무시간은 8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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