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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미 사업장,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삼성전자 구미 사업장,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기사승인 2020. 02. 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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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사업장 폐쇄 계획 없어"
삼성전자 구미 사업장에서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경북 구미 1사업장(네트워크사업부) 직원이 전날 저녁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2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해당 직원은 지난 19일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택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격리 직전인 18~19일에는 네크워크 장비 제조 거점인 수원 사업장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접촉 사실이 알려진 19일 저녁 구미 1사업장과 수업 사업장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현재 추가적인 사업장 폐쇄는 계획하지 않고 있다. 회사 측은 생산차질은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삼성전자 구미 2사업장(무선사업부)에도 확진자가 나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업장을 폐쇄했었다. 구미 1사업장과 2사업장 간 거리는 2㎞가량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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