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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中 코로나19, 다시 사망자와 환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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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中 코로나19, 다시 사망자와 환자 증가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기사승인 2020. 02. 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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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환자는 8만명 돌파 앞둬
주춤하던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이 다시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29일 0시 기준의 28일 사망자와 확진 환자가 전날보다 늘어나면서 코로나19가 정말 끈질긴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의 코로나19와의 ‘인민 전쟁’ 승리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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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上海) 황푸(黃浦)강의 와이탄(外灘)을 거닐고 있는 최근 상하이 시민들의 모습.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이들도 종종 눈에 보인다./제공=졔팡르바오(解放日報).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의 29일 발표에 따르면 전날의 사망자는 27일보다 3명이 늘어난 47명을 기록했다. 발원지인 우한(武漢)을 포함한 후베이(湖北)성 사망자만 45명을 기록했다. 이중 우한 내 사망자는 37명이었다. 후베이성 이외 다른 지역의 희생자는 베이징과 허난(河南)성에서 나왔다. 각각 1명이 사망했다. 누적 사망자는 2835명을 기록했다. 중증 환자가 7664명에 이르는 만큼 3000명을 돌파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확진 환자 역시 27일보다 100명 늘어난 427명으로 나타났다. 26일의 433명에 근접했다. 우한의 420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에서만 423명이 나왔다. 후베이성 이외의 지역에서는 확실히 의미 있는 방역이 이뤄지고 있다고 단언해도 괜찮을 듯하다. 그러나 누적 환자는 7만9251명으로 8만명 돌파를 눈앞에 보게 됐다.

현재 피해 상황을 보면 확실히 최악의 위기는 지났다고 볼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사망자와 환자가 여전히 두 자리와 세 자리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중국 보건 당국 역시 이에 유의하고 있다. 재확산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계속 내고 있다. 28일의 상황이 앞으로도 지속된다면 진짜 낙관을 불허한다고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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