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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대구서 여수간 신천지 대학생 확진...전남 ‘불안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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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대구서 여수간 신천지 대학생 확진...전남 ‘불안고조’

나현범 기자 | 기사승인 2020. 02. 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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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신천지교회 집회 참석후 17일 여수행
28일 감염진단실시,가족 5명 자가격리
여수 나현범 기자 = 보건당국의 자가격리를 무시하고 대구를 벗어난 신천지 신도가 전남 여수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대구 집회에 참석해 자가격리 조처됐지만 이를 어기고 여수로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의 코로나19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28일 순천에 이어 전남 동부권에 확대 조짐을 보이고 있다.

29일 전남도와 여수시 등에 따르면 여수 출신 20대 남성 A씨가 코로나 19 감염증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22)씨는 대구 소재 대학을 다니는 여수출신학생으로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 집회에 참석한 뒤 17일 여수 신기동 본가로 돌아와 부모님집에서 지내왔다.

그러나 최근 전남도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받은 신천지 신도 명단에는 A씨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21일 여수 B병원에서 비염 진료를 받았고 24일 대구 동구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이후 대구동구보건소는 지난 27일 전남 보건당국에 모니터링 대상자인 A씨에 대한 코로나 감염 진단 검사실시를 요청했다.

여수시보건소는 지난 28일 선별진료소에서 A씨의 검체를 재취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A씨는 현재 국가격리병상인 순천의료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함께 거주하는 가족 5명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A씨의 할머니와 부모, 형과 여동생 등 5명은 현재 무증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A씨의 아버지(53)는 여수산단 출퇴근 차량을 운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접촉자 확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수시는 A씨의 거주지에 대해 긴급 방역소독을 했다.

시는29일 확진자 발생 이후 검사 요청이 늘 것을 대비해 여수시보건소에 드라이브스루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필요한 공보의 수도 더 늘릴 계획이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역학조사팀을 가동해 접촉자 분류 및 접촉자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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