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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1천만원 상당 도시락 청도군에 전달

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1천만원 상당 도시락 청도군에 전달

기사승인 2020. 03. 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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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 청도지역에서 대응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 활동 관계자를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도시락을 청도군에 전달했다.

3일 청도군지회에 따르면 이번 물품(도시락)은 코로나19로 일선에서 밤낮으로 힘들게 일하고 있는 의료진 등 관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경북도지부와 23개 시·군지회 회원의 뜻을 모아 함께 마련했다.

이우경 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한 모든 노력에 동참할 것”이라며 “비록 큰 금액의 지원은 아니지만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큰 피해를 입은 청도군민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 등 관계자들을 위해 작게나마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인제 청도군지회장은 “저희 지회는 물론 도지부와 22개 시·군지회에서 어려운 시기에 함께 동참해준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도군지회도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더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회는 이와 별도로 마스크 1000개(250만원 상당)를 청도군에 전달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방역활동으로 정신없이 바쁜 이때,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일선 현장에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 등 관계자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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