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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10명 중 9명 “코로나19에 우리 경제 타격 크다”

남녀 10명 중 9명 “코로나19에 우리 경제 타격 크다”

기사승인 2020. 03. 0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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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온라인 설문조사 플랫폼 두잇서베이 운영업체 두잇과 함께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대한민국 남녀 452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조사 결과 응답자 중 86.7%가 ‘코로나19로 인해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고 3일 밝혔다.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한 비율을 직업별로 보면 △전업주부(92.3%) △직장인(86.4%) △초·중△고교학생(86.0%) 등으로 조사됐다.

우리 경제에 끼치는 타격 규모에 대해선 응답자 중 94.6%가 타격을 줄 것 같다고 답했다. 비율로 보면 ‘매우 타격을 줄 것 같다’(71.4%)가 ‘약간 타격을 줄 것 같다’(23.2%)보다 높았다.

실제 경제적 손해 여부에 대해선 △아니오(41.1%) △예(40.3%) △잘 모르겠다(18.6%) 순으로 조사됐다. 다만 자영업자가 경제적으로 손해를 봤다고 답한 비율이 62.1%에 달했다.

응답자들이 바라보는 코로나19 현재 상황은 ‘확산기’(49.6%) 또는 ‘절정기’(42.2%)로 봤다. 코로나19 종식 시기에 대해선 △4월 이내(26.5%) △5월 이내(25.1%) △3월 이내(18.1%) △8월 이후의 시점(12.5%) △6월 이내(12.4%) △7월 이내(5.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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