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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개학 추가 연기 기간’ 동안 학생에 식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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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운 기자

승인 : 2020. 03. 04. 15:32

서울시 로고
서울시는 개학 추가 연기로 결식이 우려되는 학생들에게 식사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시 교육청과 협조해 개학이 추가 연기된 기간(3월9~22일)에도 서울시 교육청과 협조해 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요되는 예산은 올해 편성된 하반기 아동 급식 지원 예산을 우선 사용한다.

앞서 시는 서울 소재 학교의 방학 중 중식 지원 대상자 3808명에게 개학 연장 일수만큼 중식비(1식 단가 6000원)를 지원해 왔다. 코로나19로 휴관한 지역아동센터 및 종합사회복지관 등 아동 급식 기관은 도시락을 배달해주고 있다.

김복재 시 가족담당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아동 급식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개학 연기 및 아동 급식 기관 휴관 등 사유로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우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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