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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미스터트롯' |
'미스터트롯' 결승진출자는 임영웅,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 장민호였다.
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준결승 진출자 14인 중 결승전에 올라갈 최후의 7인이 공개됐다.
이날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 김수찬은 주현미 특유의 고음과 꺾기가 많은 고난도 곡인 '첫 정'을 열창했다.
주현미는 "김수찬씨가 평소에 참 사랑스럽고 깜찍하다. 그래서 진지하지 않은 것 같았는데 선입견을 확실히 깨부순 무대였다. 진지한 모습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김수찬의 무대 중 오늘이 최고인 것 같다"고 칭찬했다.
김수찬은 마스터 총점 932점을 받고 4위에 올랐다.
이어 강태관이 무대에 등장해 주현미 특유의 미성이 돋보이는 곡인 '정말 좋았네'를 열창했다.
기존의 판소리 발성을 벗어나려고 노력했다는 강태관은 살랑이는 뽕짝 스텝에 하회탈 미소를 장착하며 흥겨운 무대를 꾸몄지만, 879점이라는 아쉬운 점수를 받았다.
주현미는 "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기엔 감성이 부족해 '정말 좋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평했다.
장윤정은 "국악의 향기가 짙어도 문제, 빼도 문제라고 하니 엄청 속상할 것 같다"면서 "좋은 된장도 적당히 넣어야 구수한 법이다. 힘들어할 것 없다. 본인만의 무기가 좋기 때문에 레시피만 알면 될 것 같다"고 격려했다.
황윤성은 스윙 리듬의 세련된 설운도의 숨은 명곡 '빨간 립스틱'을 선곡,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조영수는 "전체적으로 단점 없이 잘 들었다"면서도 "밴드와의 합주를 처음 접해서인지 비브라토가 많고 음정이 많이 흔들려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이후 황윤성은 준결승 1라운드 레전드 미션 최하점인 870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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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점수와 대국민 투표점수, 관객 점수 합산 결과 준결승 1라운드 레전드 미션 최종 1위는 임영웅이 차지했다. 2위는 영탁, 3위는 장민호가 기록했다.
4위는 정동원, 5위는 이찬원, 6위는 김수찬, 7위는 신인선이 올랐다. 이어 김호중, 김희재, 김경민, 나태주, 류지광, 강태관, 황윤성순이었다.
이후 준결승 일대일 한 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찬원과 나태주는 박자감이 중요한 신나는 로큰롤 트롯인 남진의 '남자다잉'을 선곡,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원곡자 남진은 "두 분이 듀엣 가수로 데뷔했으면 좋겠다"며 "노래뿐 아니라 퍼포먼스까지 사로잡은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마스터 점수 결과 300대 0으로 이찬원이 몰표를 받았다.
다음 도전자는 동굴 저음 류지광과 트바로티 김호중이었다. 이들은 설운도의 '다시 한번만'을 선곡해 관객들의 가슴을 울리는 무대를 펼쳤다.
설운도는 "최고의 가창력을 보여줬다. 저음과 고음의 예술적인 하모니였다. 저도 앞으로 이렇게 부르겠다"고 극찬했다.
마스터 점수 결과 240대 60으로 김호중이 순위 변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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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과 황윤성은 악기의 리듬 변주가 매력적인 설운도의 '누이'를 열창했다. 마스터 점수 결과 210대 90으로 김경민이 승리했다.
1라운드 4위 정동원은 3위 장민호를 선택했다. 정동원은 "'미스터트롯' 참가자들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삼촌이라 레전드 선생님들 앞에서 듀엣 무대를 해보고 싶었다"라고 장민호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은 경쾌한 멜로디와 우정을 강조한 가사가 돋보이는 남진의 '파트너'를 열창하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무대가 끝나자 관객석에서는 환호와 기립 박수가 터져 나왔다.
원곡자 남진은 "노래 제목처럼 서로가 서로에게 최고의 파트너인 것 같다"며 "나이를 뛰어넘은 천상의 호흡이었다. 하나의 완벽한 작품을 본 것 같다. 너무 훌륭했다"고 극찬했다.
최연소와 최고령의 대결은 210대 90으로 정동원의 승리였다.
6위 김수찬은 대결 상대자로 1위 임영웅을 지목했다. 이들은 떠나간 님에 대한 애절한 사랑을 잘 담아낸 주현미의 '울면서 후회하네'를 열창했다.
주현미는 "두 분 다 너무 다른 색깔이다. 김수찬은 묵직한 저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였고, 임영웅은 화려한 테크닉으로 중무장했다. 각자의 해석으로 하나 된 완벽한 하모니를 자랑했다"고 평가했다.
투표 결과 300대 0으로 임영웅의 완승이었다. 6위였던 김수찬은 탈락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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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관과 김희재는 설운도가 직접 작곡한 '나만의 여인'을 선곡, 유쾌한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9위 김희재가 210점을 받고 강태관에 승리했다.
다음은 2위 영탁과 7위 신인선의 대결이었다. 이들은 야속한 남자를 향한 여인의 심정이 신나는 리듬과 잘 어우러진 주현미의 명곡 '또 만났네요'를 선곡했다.
이들은 또 만남 기념 퍼포먼스로 박현빈의 '댄싱퀸'을 선보인 뒤 환상의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주현미는 "'두 분이 짜고 우리를 시험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막상막하라 투표하기가 너무 힘들 것 같다. 정말 최고였다"라고 극찬했다.
조영수는 "찰떡 호흡에서 나온 완벽한 무대였다. 두 분의 사이가 더 좋아 보여 선택하기가 너무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마스터 투표 결과 210대 90으로 120점 차로 영탁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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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마스터 점수와 대국민 투표점수, 관객 점수를 합산한 결과 준결승 1·2라운드 최종 1위는 임영웅이 차지했다.
2위는 이찬원, 3위는 영탁, 4위는 정동원, 5위는 김호중, 6위는 김희재가 올랐다. 장민호는 7위에 올라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김경민은 8위를 기록해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어 신인선, 김수찬, 황윤성, 강태관, 류지광, 나태주가 최종 7위 안에 들지 못해 탈락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은 불모지라 여겨졌던 남자 트로트 가수들의 대거 발굴과 함께, 송가인의 뒤를 잇는 '100억 트롯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1억원을 비롯해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입체 체형 인식 안마의자, 조영수 작곡가 신곡, 의류 이용권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