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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와 ‘JYJ’ 출신의 김준수는 초연에 출연해 3000석 규모 세종문화회관 전 회차 매진이란 놀라운 기록을 끌어냈다. 또 뮤지컬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티켓 오픈날 예매 사이트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김준수는 이 작품으로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와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우신인상을 받았다. 그의 성공적 데뷔는 이후 많은 아이돌 스타의 뮤지컬 진출을 유도한 결정적 계기가 됐다.
뮤지컬 ‘모차르트!’에는 김준수 외에도 그룹 비스트의 장현승, 슈퍼주니어의 규현, 가수 박효신 이지훈, 박은태, 전동석 등 인기 스타들이 캐스팅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모차르트!’는 ‘엘리자벳’ ‘레베카’ ‘마리 앙투아네트’ 등을 제작한 뮤지컬 콤비 미하엘 쿤체 극작가와 실베스터 르베이 작곡가의 작품이다.
1999년 오스트리아 빈 초연 이후 독일, 스웨덴, 일본, 헝가리 등 전 세계에서 1000만 관객을 동원했다. 국내에서는 2010년 초연 당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연일 매진시키고 그해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총 11개 부문을 수상했다.
제작사인 EMK뮤지컬컴퍼니는 이 작품을 시작으로 국내 유럽 뮤지컬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창작뮤지컬로도 발을 넓혀 ‘마타하리’ ‘웃는남자’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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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음악가의 인간적 고뇌, 자기 자신과의 갈등과 같은 깊이 있는 주제를 다양한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안에서 풀어낸 뛰어난 극본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가 특징이다. 특히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상징하는 ‘아마데’의 존재와 청바지를 입은 자유로운 영혼의 모차르트의 대립과 공존은 이 작품이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이유다.
이 작품은 클래식하면서도 대중적인 넘버(노래), 화려한 무대미술로 2010년 국내 초연 이후 2011년, 2012년, 2014년, 2016년 잇따라 공연되며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올해 10주년 공연은 6월 11일부터 8월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모차르트!’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된 단일 라이선스 공연으로는 최다 회자(219회)를 기록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의 출연진은 4월 1일 오후 2시에 공개된다. 캐스팅 공개에 앞서 EMK뮤지컬컴퍼니는 지난 1월 1∼10회차 공연에 대해 10년 전 가격으로 티켓을 판매하는 ‘리멤버 2010’을 진행했다. 이에 관해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는 캐스팅도 모른 채 예매해야 한다며 불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EMK뮤지컬컴퍼니 관계자는 “4월 1일 캐스팅 공개 후 4월 19일까지 수수료 없이 취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2014년 시즌에 이어 10주년 공연 연출을 맡은 아드리안 오스몬드는 “2014년 시즌에서는 볼프강(모차르트)의 입장에서 스토리를 생각했는데 이번 공연에는 모차르트의 아버지 입장에서 작품을 바라보게 됐다”며 “각 시즌의 가장 좋았던 요소를 조합해 성공적인 공연을 만들어 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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