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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대구 취약계층에 마스크 4000장·손세정제·성금 기부

코이카, 대구 취약계층에 마스크 4000장·손세정제·성금 기부

기사승인 2020. 03. 0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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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제공 = 코이카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광역시 취약계층에 마스크 4000장·손세정제 400개와 임직원 성금 209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코이카는 이날 “기증 물품은 코로나19에 대비해 해외 코이카 사업 참여 국민, 해외봉사단, 글로벌연수생에게 지급하기 위해 비축해 놓은 것으로, 최근 가장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구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코이카와 코이카의 자회사인 ㈜코웍스 전 임직원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대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구호 물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대구쪽방상담소·다올건설협동조합·성서공단 이주노동자센터·대구YWCA재가노인돌봄센터와 청소년쉼터 6곳 등 10곳이다.

앞서 코이카는 성남시 코로나19 자가격리 취약계층에게도 코이카 연수센터 객실을 임시생활시설로 제공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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