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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로 쓰러진 스승 ‘삽자루’ 향한 제자들의 응원 메시지 “일어나셔야죠”

뇌출혈로 쓰러진 스승 ‘삽자루’ 향한 제자들의 응원 메시지 “일어나셔야죠”

기사승인 2020. 03. 1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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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삽자루 캡처
스타 수학강사 삽자루(본명 우형철)가 뇌출혈로 쓰러져 제자들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삽자루' 유튜브 채널에는 '삽자루 선생님의 빠른 쾌차를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제자들은 "삽자루 선생님께서 뇌출혈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셨고 그 분은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계십니다. 그 분이 End가 아니라 And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댓글에는 "삽자루 선생님이시라면 꼭 일어나실 거라 믿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얼른 와주세요" "선생님 강사가 아닌 진짜 선생님이셨습니다. 일 하면서 재수하는 걸 아신 삽자루선생님은 어려운 제 사정을 알고 수업료를 받지 않으시고 심지어 교재까지도 챙겨 주셨습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선생님 일어나셔야죠..저 선생님 강의 보고 2010학년도 수능 수리영역 1개 틀려서 1등급 맞았습니다 수능 끝나도 중간중간 선생님 소식 들었습니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삽자루는 이투스 출신의 대학 입시 수학 강사로 2017년 이투스의 조작 마케팅을 문제 삼아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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