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새책]동아시아 학술사의 大 주제 ‘문도론’ 출간...‘문과 도의 合과 離의 학술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315010009308

글자크기

닫기

전혜원 기자

승인 : 2020. 03. 15. 17:44

황갑연 전북대학교 철학과 교수
KakaoTalk_20200310_110238424
공자, 맹자, 순자의 제자백가 시대, 한 대, 위진남북조, 송·명·청 대 그리고 조선 500년 동안 지속적으로 전개됐던 동아시아 학술사의 대 주제였던 ‘문도론’이 책으로 출간됐다.

문도론은 ‘문’과 ‘도’에 관한 이론으로 일반인들에게는 그리 친숙하지 않은 학술 용어다. 지금까지 학계에 제출된 문과 도에 관한 이론, 즉 문도론에 관한 연구 논문과 저술은 적지 않지만 대부분 한 시대 혹은 한 학자의 문도론에 그치고 있다.

저자 황갑연 전북대학교 철학과 교수는 이전의 연구 성과를 종합해 중국 고대 제자백가 시기의 공자, 맹자, 순자, 한 대의 양웅 그리고 유협을 중심으로 한 위진남북조, 한유와 구양수 및 소식을 중심으로 한 당송 고문가, 주돈이와 정이를 대표로하는 도학가의 문도론, 마지막으로 문도론의 종합자라고 할 수 있는 주희 문도론까지 전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황 교수는 ‘문과 도의 합일(合)과 분리(離)의 학술사’라는 부제를 첨부했는데 이 부제가 바로 이 책의 전체 내용에 관한 가장 간략하면서도 종합적인 해설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황갑연 교수는 대만 동해대학 철학연구소에서 1992년 ‘육상산 도덕철학지연구’ 로 석사학위, 1996년 ‘심학적 도덕형상학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 ‘리학·심학 논쟁’ ‘동양철학과 문자학’ 외 12권이 있다. 역서로 ‘심체와 성체’외 6권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조선성리학자의 양명학 비판 논거에 대한 비판적 성찰’ (퇴계 학보) 외 63편이 있다.

전혜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