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인당 평균 암 사망보험금 3800만원
삼성생명이 최근 10년간 암 관련 보험금으로 12조원 넘게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만 1인당 평균 암 사망보험금은 3800만원가량 지급됐다.
17일 삼성생명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암 진단·수술·사망 등 각종 암 관련 보험금으로 총 12조2708억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암 보험금 유형별로는 진단보험금이 6조7852억원(55.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망보험금이 2조2195억원(18.1%), 암 수술비 1조3980억원(11.4%) 등의 순이었다.
이 기간 암 진단을 받은 고객은 약 32만명이었고, 사망보험금이 지급된 고객은 7만3000명이었다. 각 유형별 보험금을 보면 암 진단보험금은 지난해 1인당 평균 2248만원이 지급됐다. 10년 전 1958만원에 비해 15% 가까이 늘었다. 같은 기간 암 사망보험금도 평균 2330만원에서 3800만원으로 63% 증가했다.
암 진단 건수는 지난해 기준 남성의 경우 위암 2261건·대장암 2057건·갑상선암 1502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여성은 갑상선암 5543건·유방암 5965건·대장암 1874건 등이었다.
10년간 대부분의 암 진단이 증가했는데 특히 남녀 모두 췌장암과 폐암 진단이 큰 폭 늘었다. 췌장암 진단건수는 남성이 119% 여성은 173%가 늘었고, 폐암 진단건수도 남성이 76%, 여성은 128%가 증가했다.
암 진단과는 별도로 암 사망보험금 지급건수는 폐암·간암·위암 순으로 많았다. 2010년 1327건으로 1위였던 간암은 해마다 줄어 지난해 1110건을 기록한 반면 폐암은 10년간 26.6% 늘면서 지난해 1432건을 기록해 사망건수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성별에 따라 차이가 컸는데 남성은 간암·폐암·위암 사망이, 여성은 유방암·폐암·위암 순으로 많았다.
17일 삼성생명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암 진단·수술·사망 등 각종 암 관련 보험금으로 총 12조2708억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암 보험금 유형별로는 진단보험금이 6조7852억원(55.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망보험금이 2조2195억원(18.1%), 암 수술비 1조3980억원(11.4%) 등의 순이었다.
이 기간 암 진단을 받은 고객은 약 32만명이었고, 사망보험금이 지급된 고객은 7만3000명이었다. 각 유형별 보험금을 보면 암 진단보험금은 지난해 1인당 평균 2248만원이 지급됐다. 10년 전 1958만원에 비해 15% 가까이 늘었다. 같은 기간 암 사망보험금도 평균 2330만원에서 3800만원으로 63% 증가했다.
암 진단 건수는 지난해 기준 남성의 경우 위암 2261건·대장암 2057건·갑상선암 1502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여성은 갑상선암 5543건·유방암 5965건·대장암 1874건 등이었다.
10년간 대부분의 암 진단이 증가했는데 특히 남녀 모두 췌장암과 폐암 진단이 큰 폭 늘었다. 췌장암 진단건수는 남성이 119% 여성은 173%가 늘었고, 폐암 진단건수도 남성이 76%, 여성은 128%가 증가했다.
암 진단과는 별도로 암 사망보험금 지급건수는 폐암·간암·위암 순으로 많았다. 2010년 1327건으로 1위였던 간암은 해마다 줄어 지난해 1110건을 기록한 반면 폐암은 10년간 26.6% 늘면서 지난해 1432건을 기록해 사망건수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성별에 따라 차이가 컸는데 남성은 간암·폐암·위암 사망이, 여성은 유방암·폐암·위암 순으로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