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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로 농업·농촌 문제 해결한다

과학기술로 농업·농촌 문제 해결한다

기사승인 2020. 03. 2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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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020년 '농촌현안해결리빙랩' 프로젝트 사업 추진
농식품부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농촌현안해결리빙랩’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촌현안해결리빙랩은 사용자와 시민들이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실험실이란 뜻이다. 이번 사업은 정책 중심의 연구개발 투자가 아닌 국민들과 연관된 농정 현안을 발굴해 과학기술 기반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이다.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협업해 추진하며, 일반 연구자와 사회문제 당사자인 농업인, 생산자 단체, 지자체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한다.

올해 지원할 사업의 규모는 4과제에 15억원 규모며, 과제당 매년 4억원 내외로 지원할 방침이다.

‘농업시설·기반환경 개선’ 분야에서는 멧돼지 등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 농촌폭염·가뭄피해 저감 실증모델 구축 2개 주제를, ‘농촌생활환경개선’ 분야에서는 축산악취저감, 농작업 안전관리 2개 주제를 지정형 자유응모로 신규 지원한다.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농업·농촌에 상존하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국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며 “과학기술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까지 이어지도록 앞으로 리빙랩 실증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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