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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 유럽 내 군사훈련 축소”

나토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 유럽 내 군사훈련 축소”

기사승인 2020. 03. 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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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유럽 내 군사 훈련 규모를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홈페이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유럽 내 군사 훈련 규모를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의 1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부 훈련은 변경되거나 취소됐지만 우리 군은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러 국가에서 군대가 물자 보급·국경 경비·시설 제공 등 측면에서 도움이 되고 있다며 나토 회원국들이 코로나19와 별개로 군비 지출 규모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스톨벤베르크 사무총장은 아프가니스탄에 구준하는 나토의 국제 동맹군은 지난달 타결된 평화 합의에 따라 철군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9일 향후 135일간 아프간 주둔 병력을 1만 6000명에서 1만 2000명으로 줄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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