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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눈] 코로나19에 車도 온라인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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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눈] 코로나19에 車도 온라인이 대세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2020. 03. 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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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며 생긴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다. 이러한 변화는 완성차 업계에도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19가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로 확산되며 모터쇼까지 취소됨에 따라 신차 공개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철저한 방역에도 전시장을 찾는 고객들까지 급감하고 있다. 이에 손을 놓고만 있을 수 없는 완성차 업체들이 고안해 낸 ‘고육지책’이 바로 ‘온라인’이다.

완성차 업체들이 온라인으로 눈을 돌리면서 마케팅과 판매 패러다임에 대한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국내의 경우 현대·기아차가 이미 온라인 론칭 행사를 통해 신형 아반떼와 신형 쏘렌토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G80도 온라인으로 월드프리미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을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캐딜락 등 해외 완성차 브랜드 역시 온라인을 통한 신차 발표에 나섰다.

완성차 온라인 판매도 지금까지 반응은 기대 이상이다. 실제로 르노삼성의 신차 XM3는 사전계약(8542대)의 약 24%가 온라인을 통해 이뤄지며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에 완성차 업체들도 비대면 판매 독려에 나섰다.

쌍용차는 이번 달 비대면 고객들에게 차값의 1.5%를 할인해 준다. 지프·재규어랜드로버 등은 온라인 구매를 위한 웹페이지를 개설했다.

지금껏 완성차 업계는 온라인 등 비대면 방식보다는 대리점 및 딜러십과 같은 전통적인 방식을 통한 판매에 집중해 왔다. 이는 소비자들이 고가인 자동차의 경우 직접 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로나19라는 변수가 이러한 변화를 촉진시키고 있는 셈이다.

특히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될수록 유통구조 감소로 인한 비용 절감으로 이어져 결국 차 값을 낮추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비대면 서비스의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앞으로 온라인 판매를 포함한 더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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