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코로나19 사태 지속…국내선 공항으로 발열검사 확대”

“코로나19 사태 지속…국내선 공항으로 발열검사 확대”

기사승인 2020. 03. 24. 14:0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우한 전세기 김포공항 도착
/정재훈 기자 hoon79@
한국공항공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강화조치로 전국 14개 모든 공항의 국내·국제선 출발여객을 대상으로 발열검사 시스템을 확대·운영한다.

24일 공항공사에 따르면 공항공사는 지난 21일 김포공항부터 전국 모든 공항 국내선 출발장에 발열감지 시스템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국내선 항공기의 경우 그동안 철도 등 다른 국내 대중운송수단과 마찬가지로 검역당국의 출·도착 검역 대상이 아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든 국내선 항공기 출발시에도 발열검사를 확대키로 했다.

무안·포항·사천·원주·군산공항은 운항이 재개 되는대로 시행할 방침이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발열자 발생시 항공기 탑승자제·검사를 권유하고 이를 항공사와 당국에 통보하는 등 만일의 검역 누락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