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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해수부 관계자는 “문 장관이 이날 코로나19 재검 결과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는 25일부터 정상 출근하게 된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자가격리 해제 후 첫 행보로 업계 등 현장과의 소통에 나선다.
25일에는 해운물류업계와 해운조합·선주협회·항만물류협회·한중카페리협회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해운항만업계 간담회를 영상회의로 진행한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발표된 해운물류분야 지원 대책이 현장에서 잘 이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26일에는 수출가공·유통업계·생산자 단체·전문가와 영상으로 만나 수산분야 종합 지원대책 이행 상황을 살펴보고, 추가적인 지원 대책과 수산물 소비촉진 방안을 논의한다. 27일에는 해수부 산하 19개 공공기관장, 3개 유관기관장과 공공기관장 영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과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