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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언급에 손석희 근황까지 ‘주목’…오늘(25일) 오후 김웅 기자 재판 증인 출석

조주빈 언급에 손석희 근황까지 ‘주목’…오늘(25일) 오후 김웅 기자 재판 증인 출석

기사승인 2020. 03. 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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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언급에 손석희의 근황까지 이목이 집중됐다.

25일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은 프리랜서 기자 김웅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이날 뉴스1에 따르면 오후 4시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박용근 판사 심리로 열릴 공판기일에서 검찰과 김씨 측은 지난 2월 1번째 기일 당시 신청해 받아들여진 손 사장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한다.

손 사장 측은 재판부에 출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손 사장 측이 형사소송법 294조의3(피해자 진술의 비공개)에 따라 증인신문 비공개를 요청한 상태로, 재판 공개 여부는 재판장 판단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 측과 김씨 측은 각각 1시간씩, 총 2시간가량 손 사장을 신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8년 8월 손 사장의 2017년께 접촉사고를 기사화하지 않는 대가로 JTBC채용과 2억4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으려고 했으나 미수에 그쳤다.

한편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은 25일 포토라인에서 "손석희 사장님, 윤장현 시장님, 김웅 기자님을 비롯해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말해 특정인물을 지목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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