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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영방송 BBC는 25일(한국시간) “메시와 호날두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캠페인을 위해 나란히 병원에 100만 유로를 기부했다”라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이끄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100만 유로를 쾌척했다”고 전했다.
스페인 프리미어리그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는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고국인 아르헨티나에 있는 병원에 총 100만 유로를 기부했고,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이 고향인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 의과대학과 앙헬 솔레르 다니엘 파운데이션에 의료용 장비 구매를 위해 100만 유로를 보냈다.
또 포르투갈 출신인 호날두는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대스와 함께 리스본과 포르투의 병원에 100만 유로를 기부했다. 지난 22일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도 독일에 100만 유로의 코로나19 성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