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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주총서 단조사업 분할 등 원안대로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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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학 기자

승인 : 2020. 03. 2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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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일 사장 "기업체질 강화로 지속성장 동력 확보"
현대제철
현대제철 로고./제공= 현대제철
현대제철이 단조사업 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가칭 현대아이에프씨)를 설립한다.

현대제철은 25일 오전 인천광역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현대제철 정기주주총회에서 ‘단조사업 분할 신설회사 설립’의 건 등 5개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달 25일 주조 및 자유단조 제품의 생산과 판매사업 부문을 분할하고 이를 맡을 전문회사인 현대아이에프씨를 신설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저상장 국면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철강 수요시장 침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기업체질 강화를 통한 지속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본에 충실한 성장 △사업구조 최적화 △선제적 변화 대응 △사회적 책임 실천 등을 전략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서명진 현대제철 부사장(구매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박종성 현대제철 부사장(당진제철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임기는 각각 3년이다.

또 사외이사로 박의만 세무법인 삼익 대표세무사와 이은택 중앙대 교수를 재선임했다. 박 대표세무사는 감사로도 재선임됐다.

아울러 2019년 재무제표와 이사 보수한도를 원안 의결했다. 이사 보수한도는 기존 80억원에서 50억원으로 감액했다. 현대제철은 “실적 부진에 따른 책임경영 강화와 보수한도액과 실제 지급액의 괴리감을 축소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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