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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괴안·원종 등 공공주택지구 10곳 지구계획 연내 완료

부천괴안·원종 등 공공주택지구 10곳 지구계획 연내 완료

기사승인 2020. 03. 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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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최초 입주자 모집 목표로 추진
K-043
제공 =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2018년 공공주택지구로 신규지정한 10개 지구 4만8000가구 주택 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10개 지구 중 부천괴안 등 6개 지구는 지구계획이 완료됐으며 각 블록에 대한 공공주택건설사업 승인이 순차적으로 추진중이다.

국토부는 의왕월암 등 나머지 4개 지구는 올해 내 지구계획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들 지구에는 공공주택 3만가구, 민간 1만8000가구 등 총 4만80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공공주택 3만가구 중 국민·영구임대주택이 6000가구, 신혼희망타운이 1만6000가구, 행복주택이 7000가구로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의 맞춤형 주거공간으로 공급된다.

현재까지 부천괴안 등 6개 지구 총 21개 블록에서 1만4000가구의 공공주택건설사업 승인이 완료됐다. 이들 지구들은 보상 및 지구 조성에 착수했으며 2021년 최초 입주자 모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토부는 단지별로 주거 세대별·계층별 수요를 맞추고 지역사회와 어우러지는 공동체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향후 공공임대주택 등 공급용지 부족에 대비해 용지 조성을 조기화하고 추가부지 확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세대별·계층별 입주자 수요에 맞추어 가변형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주민 커뮤티니 공간을 특화 설계하는 등 진화하는 공공주택의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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