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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찰스 왕세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엘리자베스 여왕 감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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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찰스 왕세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엘리자베스 여왕 감염 우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기사승인 2020. 03. 2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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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위계승 서열 1위 찰스 왕세자, 가벼운 증상으로 검사, 양성 판정
부인 카밀라 음성 판정...엘리자베스 여왕, 감염 우려
버킹엄궁 "여왕, 왕세자 12일 전 만나...좋은 건강 상태 유지"
Virus Outbreak Britain Prince Charles
영국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찰스 왕세자(71)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BBC 등 영국 언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어머니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93)의 감염 우려가 제기된다. 사진은 엘리자베스 2세와 찰스 왕세자가 지난 9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진행된 영연방의 날 기념 행사에 참석한 뒤 떠나는 모습./사진=런던 AP=연합뉴스
영국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찰스 왕세자(71)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어머니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93)의 감염 우려가 제기된다.

25일(현지시간) 왕실 업무를 담당하는 클래런스 하우스는 이날 찰스 왕세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BBC 등 영국 언론들이 전했다.

찰스 왕세자는 가벼운 증상 외에는 좋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찰스 왕세자의 부인인 커밀라 파커 볼스(콘월 공작부인·72)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클래런스 하우스 대변인은 “왕세자 부부는 코로나19 검사에 필요한 기준을 충족해 애버딘셔의 국민보건서비스(NHS)에서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찰스 왕세자 부부는 정부의 권고에 따라 스코틀랜드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이다. 찰스 왕세자 부부는 22일 비행기를 타고 스코틀랜드로 건너가 23일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았고, 24일 저녁 찰스 왕세자만 양성으로 판정됐다.

그는 찰스 왕세자의 감염 경로와 관련, “찰스 왕세자가 최근 몇 주 동안 다수의 공무를 수행했기 때문에 누구로부터 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 알아내는 것은 어렵다”고 밝혔다.

찰스 왕세자의 확진 소식으로 어머니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93)의 감염 우려가 제기된다.

다만 버킹엄궁은 찰스 왕세자가 확진 판정 12일 전인 지난 12일 여왕을 마지막으로 만났고, 여왕은 좋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안녕(安寧)에 관한 모든 적절한 조언을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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