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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 “북 협상복귀 촉구, 대북제재 유지...중, 코로나19 허위정보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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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 “북 협상복귀 촉구, 대북제재 유지...중, 코로나19 허위정보 작전”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기사승인 2020. 03. 26.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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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국무장관, G7 외교장관 회의 후 "북, 핵·탄도미사일에 제재 전념"
"중공, 코로나19 등 우리 건강·생활방식 위협"
"중, 허위정보 캠페인...소량 제품 판매 후 착한 사람 행세"
Pompeo G7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25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 화상회의를 개최한 후 국무부 청사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G7 등 모든 나라가 북한의 비핵화 협상 복귀를 촉구하고 대북제재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미군이 중국에 가져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미친 얘기’라며 코로나19를 ‘우한(武漢) 바이러스’라고 칭했다./사진=워싱턴 D.C. A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25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등 모든 나라가 북한의 비핵화 협상 복귀를 촉구하고 대북제재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미군이 중국에 가져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미친 얘기’라며 코로나19를 ‘우한(武漢) 바이러스’라고 칭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G7 외교장관 화상회의를 개최한 후 워싱턴 D.C. 국무부 청사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북한 비핵화 문제와 관련, “G7과 모든 국가는 북한이 협상에 복귀하도록 촉구하는 데 있어 단합을 유지해야 한다”며 “북한의 불법적 핵·탄도미사일 개발에 대한 외교적·경제적 압력을 가하는 데 전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대북 경제제재를 통해 북한을 협상 테이블에 끌어내는 데 국제사회가 동참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은 G7 외교장관 회의에서 코로나19 퇴치는 물론 중국·러시아·이란 등 권위주의 국가의 위협 대처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고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코로나19와 관련해 지금은 책임을 물을 때가 아니라 위기 해결을 위한 방안에 초점을 맞출 때라고 하면서도 중국 권력의 정점인 중국 공산당(중공)을 거론하면서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중공은 우한 바이러스 발생이 분명히 증명했듯이 우리의 건강과 생활 방식에 큰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중공은 또한 G7에서 우리의 상호 번영과 안전을 뒷받침해 온 자유롭고 개방적인 질서를 약화시키려고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이 바이러스로 인한 세계의 위험에 대해 최초로 안 국가였고, 그들은 그 정보를 전 세계와 공유하는 것을 반복적으로 지체시켰다”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늘 G7(회의)에서는 중국이 해왔고, 계속 관여하고 있는 의도적인 허위 정보 캠페인에 관해 많은 논의가 있었다”며 “G7 모든 국가는 중공이 국내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일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허위 정보 캠페인에 관해 깊이 인식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중공 내부의 고위 인사들이 이 바이러스가 미국에 의해 중국에 유입됐다고 언급하는 것은 ‘미친 얘기’라며 중국은 현재 전 세계에 소량의 제품(의료 용품)을 판매하면서 ‘착한 사람(white hat)’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밤 트위터 계정에 “미군이 중국 우한에 코로나19를 가져온 것일 수 있다”는 ‘음모론’을 영어로 올렸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금까지 중국이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은폐한다고 비판해왔고, 전날에는 중국 내 미국 기업의 철수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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